살롬
ଘ(੭*ˊᵕˋ)੭*
저희 청년부가 각 가정에서 설을 보내고 주일날 다시 모였습니다! 이시황 목사님의 설교 말씀 후
간단한 윷놀이 게임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
게임 방식은 이렇습니다!
*10명의 청년들이 4팀으로 나누어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됨*
*순위에 따른 소정의 금액 지급*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<예선전>
예선 1팀: 정지현/조은진 vs 김철환/박진성
철환 형제와 진성 형제는 청년부 내에서 오락부장을 담당하고 있어서 기대가 됐는데요!
요상하게 다리를 주무르며 긴장을 푸는 김철환 선수
자신이 원하는 만큼 나아갈 수 있는 윷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박진성 선수!
(아멘)
저런,
하지만 기도는 이루어지지않았어요ㅠ
지현자매와 은진자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고
한껏 기고만장해진 정지현/조은진 팀은 결승상대를 기다려보도록 해요
(거만)
예선 2팀: 김연주/김가영/조은정 vs 김도현/지미경
특히 엎치락 뒷치락 했던 예선 2팀!
예선 1팀에 비해서는 조금(?) 조용히 진행되었던 승부였는데요
마음급한 조은정 선수
서로의 말을 잡고 잡히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,
뒷심이 강했던 김연주/김가영/조은정 팀이 승리하였습니다!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<결승전>
3,4위 결정전: 김철환/박진성 vs 김도현/지미경
두팀모두 아쉽게 예선 전에서 패배하여 독기(?)를 품고 게임에 임하였습니다..........만!
직책 타이틀이 무색하게 또다시 패배하고 만 오락부장 김철환/박진성 팀!ㅠㅠ
정~말 아쉽네요ㅠㅅㅠ
분!!!!발!!!!! 하도록 하세요!
성님들께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
오락부장 팀을 꺾고 3위를 기록한 도현형제 미경자매 축하합니다!!
최선을 다했으면 됐다
1,2위 결정전: 정지현/조은진 vs 김연주/김가영/조은정
윷 한번 던질때마다 탄식과 환호가 매순간 절로 튀어나오는 경기였는데요
너무 치열해서 사실 웃음이 나오지 않았어요
(엄격 근엄 진지)
실수.....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...
아니요 전혀 감당못했습니다^^ 저희는 윷 네개가 던져질 때마다 격분하였습니다
감히!!!!!!!!!!!!!!!!1실!!수!!!!를!!!!해!!????!!!!???!?!!?!!!?1???!?
하지만
승리의 흐름 제대로 타버린 정지현/조은진 팀이 '모'를 던져버렸고
이 타이밍에 모가 나오다니, 당신...진짜.......끝내준다.......
치열한 승부 끝에 정지현/조은진 팀이
1위를 거머쥐었답니다~!~!~!~~!
#윷놀이_결과
1위: 정지현/조은진 - 상금 2만원
2위: 김연주/김가영/조은정 - 상금 1만5천원
3위: 김도현/지미경 - 상금 1만원
4위: 김철환/박진성 - 5천원
지금까지 윷 하나에 박진감 넘쳤던 2월 10일 주일의 청년부였습니다! (급마무리)
히힛- 담에 또 봐여
p.s. 상금은 꼭 팀끼리 쓰고 함께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로 했답니다!
댓글0개